◇ 경기도, '조조할인' 전체 시내버스 확대 시행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기존에 직행좌석형 버스에만 국한돼 시행됐던 조조할인 요금제를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조할인 요금제'는 오전 6시 30분 이전 출근 등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버스 유형별로 일반형 200원, 좌석형 400원, 순환형 450원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만 6세 미만 영·유아 3인까지 버스요금 완전 면제도 추진됩니다.
◇ '안보·문화 체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새 단장경기관광공사는 파주 민통선 북쪽 반환 미군기지였던 캠프 그리브스를 문화 재생사업을 통해 '안보·문화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관인 '다큐멘타 1관'은 체험 공간으로 바뀌어 관람객이 남한 측 대표가 돼 정전협정에 서명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탄약고에는 빛과 구조물을 통해 희망을 담은 미술 작품 '희망고'가 설치됐으며, 외발자전거를 타고 평화에 대해 되새겨보는 '팔방거'와 군부대 초소를 활용한 작품 '빈틈' 등의 예술작품들도 새롭게 설치됐습니다.
◇ 경기도, '한탄강 색도 살리기' 대대적 단속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물색깔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섬유·피혁 관련 3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는 포천천과 영평천, 신천 등 한탄강 지류와 본류에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를 단속해달라는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장들의 요청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점검하고 기준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 19일 안산서 '스마트시티 채용박람회'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오는 19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시화·반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50여개 구인 업체와 1천5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일자리 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책 안내와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