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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10월, 국내 팬 앞에서 3주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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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의 10월, 국내 팬 앞에서 3주 연속 출전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어 PGA 더 CJ컵 참가

    내년부터 시니어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 최경주는 다음달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인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제주)까지 3주 동안 국내 팬과 만난다.(사진=스포티즌)

     

    '탱크' 최경주(49)가 다음 달 3주 연속 국내 팬 앞에서 경기한다.

    최경주는 10월 3일 경남 김해의 정산C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인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제주)까지 3주 연속 국내에서 대회에 나선다.

    최경주는 "3주 연속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오랜만이다.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이어 "3주 동안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첫 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일정에 맞게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시니어 투어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시간 PGA투어에서 활약하며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렸던 최경주는 내년부터 시니어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마지막 정규 투어 시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더욱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이유다.

    최경주는 후배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숙소, 식사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본인 역시 함께 경기에 참가해 후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최경주 재단 주니어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자인 개빈 레인(미국)도 참가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최경주가 우승한 대회 중 6개 대회의 트로피를 전시해 갤러리가 사진을 찍고 SNS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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