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대표팀. (사진=아시아배구연맹 SNS 갈무리)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4위)이 2019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 파키스탄(65위)전에서 신승했다.
한국은 14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D조 파키스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파키스탄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지만, 1, 2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며 숨 막히는 경기를 펼쳤다.
대표팀은 15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8위 안에 들어야 내년 1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