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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박지성·손흥민 이은 韓 챔스 3호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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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박지성·손흥민 이은 韓 챔스 3호 득점자

    황희찬.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트위터)

     

    황희찬(23,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헹크(벨기에)와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에서 터진 골이었다. 황희찬은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에만 출전한 경험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기록이다.

    앞서 박지성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만 챔피언스리그 본선 골맛을 봤다. 박지성은 PSV에인트호벤에서 뛰던 2005년 5월 AC밀란과 4강 2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인 2014년 10월 벤피카와 조별리그에서 처음 골을 기록했다.

    나이 순으로 정리하면 손흥민이 22세, 황희찬이 23세, 박지성이 25세에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넣었다.

    또 한국 선수로는 10번째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았다.

    황희찬에 앞서 설기현과 송종국,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울산), 박주영(서울), 손흥민, 정우영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섰다. 역시 첼시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발렌시아CF)이 1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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