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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일지] 1~10차 화성연쇄살인사건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드러났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7차 사건 당시 용의자 몽타주 수배전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 1차 사건 = 1986년 9월 15일 오전 6시 20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목초지에서 주민 이모(71,여)씨가 하의가 벗겨진 상태로 살해된 채 발견.

    ▲ 2차 사건 = 1986년 10월 20일 오후 8시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농수로에서 박모(25,여) 씨가 나체 상태로 가슴에 흉기 자국이 난 채 피살.

    ▲ 3차 사건 = 1986년 12월 12일 오후 11시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축대에서 권모(24,여) 씨가 스타킹으로 양손이 묶이고, 머리에 속옷이 씌워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

    ▲ 4차 사건 = 1986년 12월 14일 오후 11시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농수로에서 이모(23,여) 씨가 스타킹으로 몸이 묶이고 중요부위 훼손된 채 피살.

    ▲ 5차 사건 = 1987년 1월10일 오후 8시 50분 화성시 태안읍 황계리 논에서 홍모(18) 양이 스타킹으로 몸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

    ▲ 6차 사건 = 1987년 5월2일 오후 11시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야산 박모(30,여) 씨가 소나무 가지에 덮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

    ▲ 7차 사건 = 1988년 9월 7일 오후 9시 30분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 농수로에서 안모(52,여) 씨가 블라우스로 양손이 묶이고 중요부위 훼손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

    ▲ 8차 사건 = 1988년 9월 16일 오전 2시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의 한 가정집에서 박모(13) 양이 살해된 채 발견. (피의자 검거)

    ▲ 9차 사건 = 1990년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 화성시 태안읍 병점5리 야산에서 김모(13) 양이 스타킹으로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

    ▲ 10차 사건 = 1991년 4월 3일 오후 9시 화성시 동탄면 반송리 야산에서 권모(69,여)씨가 하의 벗겨진 상태로 숨진 채 발견. (경찰 모방범죄 추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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