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동물원에서 평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동물원은 없어져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지만 당장 동물원을 없앤다면, 그 동물들은 어디로 보내야 할까요?
우리는 동물원의 존폐를 이야기하기 전에, 오늘날 동물원의 현주소를 제대로 짚어내고 있는 걸까요?
여기 동물원의 명과 암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영화 <동물, 원="">이 있습니다. 왕민철 감독과, 영화 속 소재가 된 청주동물원에서 일하는 김정호 수의사에게 물었습니다. 동물원은 과연 없어져야 할 곳인지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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