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돼지열병 '9월 말' 고비…차단 방역 총력
파주와 연천 등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잠복기가 최대 2주가량으로 이달 말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축산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추가 확산이 없으면 돼지열병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보고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돼지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해제됐지만,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시와 연천군은 1주일간 이동제한이 유지됩니다.
◇ 경기도, 지뢰 주민피해 실태조사 본격 추진경기도가 이달부터 3개월간 도내 접경지역 지뢰 주민피해 실태를 조사합니다.
중점 조사사항은 피해자와 직계가족의 피해실태와 사고원인, 처리경과, 사고 후 생활환경 등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뢰피해자가 발견되면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그동안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에게 보상금 신청절차 등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 경기특사경, 배달전문 음식점 불법행위 집중 점검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의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과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수원,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 100여개 업소입니다
특사경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원산지 거짓 표시, 무신고 영업,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버스요금 28일 첫차부터 인상경기도 버스요금이 28일 첫차부터 인상됩니다.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는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좌석형 버스는 2050원에서 2천450원으로, 직행좌석형 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2600원에서 305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