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8~19일 이틀간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2019 평화관광주간'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서울, 평화관광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이 한반도의 중심도시로서 평화관광을 타 지역으로 연결하고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평화관광주간에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DMZ를 접하고 있는 인제군, 옹진군 등 10개 지자체들이 참가해 각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알렸다.
인제군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 오셔서 황태채하고 오미자를 많이 찾으셨다"며 "오늘까지 행사를 하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과 10개 기초단체장들은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