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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램시마 SC 유럽판매 허가 눈앞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시장 판매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에 대해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판매중인 램시마는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정맥주사 형태인 반면 램시마 SC는 피하주사 형태여서 자가 주사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램시마의 빠른 투약 효과에 SC 제형의 편리성을 결합시킨 램시마SC가 전체 45조원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약 10조원 가량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미라, 엔브렐 등 경쟁 SC 제형 제품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의 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EMA 최종 승인 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EU5 국가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램시마SC의 약가 등재를 지체없이 진행하고 판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직접 판매(직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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