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김포시는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모돈 180마리를 포함해 총 2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돼지 4마리가 유산하고 5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농장주인이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이는 한편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으로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에 나올 예정입니다.
◇ 인천 캠프마켓 부지 반환…도시재생사업 탄력인천시는 오늘 한미행정협정인 SOFA 합동위원회에서 부평 미군부대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 5785㎡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는 인천시가 2017년부터 추진한 부평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부지로 이번 반환 합의를 통해 해당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부평 도시재생사업은 캠프마켓 부지를 포함한 22만6800㎡에 35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지하공영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