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경기도 김포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의심신고는 오늘 오전 6시 40분 접수됐으며 현재 신고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쇄 확진된 파주와 연천 일대 7개 농장 돼지 1만5천300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 수원 빈집 426호 고쳐 임대주택·공공시설로수원지역에서 장시간 방치된 빈집들이 임대주택이나 공공편의시설로 활용됩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년간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426호의 실태를 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빈집은 소유주와 협의해 고쳐 짓거나 철거 후 새 건물을 세워 임대주택이나 공부방·주말농장 등 공공편의시설로 활용되며 소유주가 공공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면 철거비 지원 혜택을 줍니다.
◇ 경기도 옴부즈맨 '공무직원 육아휴직' 개선 권고현행 1년인 경기도 공무직원의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경기도 옴부즈맨의 개선 권고 결정이 나왔습니다.
경기도 옴부즈맨은 지난 19일 정례회를 열고 직권으로 발의한 '경기도 공무직원 육아휴직 제도 개선' 사항과 관련해, 1년 이내로 규정한 공무직원의 육아휴직 기간 확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공무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은 1년 이내로 일반 공무원들의 육아 휴직 기간인 3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 경기도 'NO 스펙' 청년비서관 공채 경쟁률 106 대 1경기도가 학력과 경력 등 스펙을 고려하지 않고 청년 정책에 대한 비전만을 심사해 선발하는 5급 청년비서관 공채가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청년비서관 공채 전형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명 선발에 10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원자들의 정책제안서를 심사한 뒤 일반청중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발표 면접을 거쳐 다음달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