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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소식>대구FC, '제2의 조현우' 찾는다

    K리그1 대구FC는 연고지 축구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U12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사진=대구FC)

     

    대구FC가 지역 축구인재 조기 발굴에 나선다.

    K리그1 대구FC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연고지 대구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5학년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는 연고지의 축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U-12 클럽인 신흥초등학교에서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 신흥초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장기 준우승과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그룹 준우승, 초등리그 대구 권역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접수는 사무국 유소년 담당자와 전화 상담(053-222-3636)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27일까지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의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자는 10월 3일 오후 3시 신흥초 운동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치른다. 1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운동수행능력, 기본기 숙련도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테스트는 3~5일간 U-12 팀과 함께 훈련하며 세부적인 기량과 인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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