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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5일 밤 뉴욕에서 외교장관회담 개최

국방/외교

    한중, 25일 밤 뉴욕에서 외교장관회담 개최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 논의"

    왕이 외교부장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25일 오전(현지시각) 외교장관회담을 하기로 했다.

    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한중 양자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이다"며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회담은 한국시각으로는 25일 밤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중 외교장관의 만남은 지난 8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 이후 한 달여만이다. 특히 9월 초 왕이 외교부장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방북한 뒤 열리는 회담이어서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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