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포스터 (사진=MBC 제공)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와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지난 25일 종영했다. MBC는 '웰컴2라이프'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월화드라마 휴지기에 들어간다.
지난 24일 종영한 MBC '웰컴2라이프'는 4.2%-6.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보다 0.1%P 떨어진 수치다.
같은 날 종영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3.8%-4.0%로 지난 방송분(3.5%)보다 0.5%P 올랐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이다.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포스터 (사진=KBS 제공)
이날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은 3.5%(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분(3.4%)보다 0.1%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웰컴2라이프'를 마지막으로 MBC는 월화드라마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지난 4월 MBC는 "월화드라마는 완전 폐지가 아닌, 2020년 3~4월 재개를 목표로 하는 잠정 휴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후속으로 오는 30일부터 장동윤, 김소현 주연의 '조선로코-녹두전'을 방송한다. KBS도 오는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월화드라마를 잠정 중단하는 사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