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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미정상회담, 우리 정부 존재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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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한미정상회담, 우리 정부 존재감 없었다"

    "북한 비핵화 이끌어 낼 새로운 전략 도출되지 않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5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우리 정부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 합의정신의 유효함을 재확인하고 북한과의 70년 적대관계 종식하는 의지를 표명한것은 일면 긍정적으로 볼만하다"면서도 "그러나 문제는 이전의 한미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낼 어떠한 새로운 전략이 도출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한국정부의 역할도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며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된 한일갈등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고 한다. 사실상 외교성과가 전무한 셈"이라고 평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조국 사태'를 계기로 입시 비리를 해결하겠다며 당대표 직속기구인 '입시정의바로세우기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장은 이찬열 의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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