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하 모든 공공기관에 3~5만 면접비 지급 추진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에 채용 면접을 보는 응시자에게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구직자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하 25개 공공기관 최종면접 응시자들에게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면접비를 지급하는 곳은 12곳이지만, 나머지 13곳은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불법·불량종자 유통 4곳 적발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한 달 동안 화성과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종자 유통업체를 수사해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한 4개 업체를 모두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위반 내용을 보면 품종 보호 등록 거짓 표시 1곳과 미등록 종자업 2곳, 보증 시간 경과 종자 진열·보관 1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시·경기도, '수도권 쓰레기 처리' 협력인천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해 함께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중앙정부가 생산·유통 단계부터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과 수도권 공동 대체매립지 조성에 환경부가 주체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공동 대체매립지 조성이 지연되거나 조성된 후에도 폐기물은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지자체별로 처리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 경기도, ASF 확산 방지…세계도자비엔날레 취소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모레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경기도는 행사장에 위치한 이천과 여주시가 과거 구제역 등으로 농가 피해가 컸던 지역이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공모전 최종심사와 수상 작가에 대한 포상 등만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