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아이작 헤이든의 퇴장으로 전반 추가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소속팀 뉴캐슬은 레스터 시티와 원정에서 0개5로 크게 패했다.(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갈무리)
기성용(뉴캐슬)의 세 번째 출전. 하지만 팀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기성용은 전반 추가시간에 투입됐다. 선발 출전한 아이작 헤이든이 전반 43분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하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를 빼고 기성용을 투입했다.
새 시즌 개막 후 세 번째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을 상대한 6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이다. 하지만 수적 열세 속에 후반에만 네 골을 더 내준 탓에 뚜렷한 활약은 보여줄 수 없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의 부진에 빠진 뉴캐슬은 1승2무4패(승점5)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가운데 19위로 부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