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지프(Jeep)가 10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프는 1일,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으로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이다.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할 경우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 원,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도 최대 1,350만 원 할인된 5,59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지프는 프로모션 기간 지프 전 차종 재구매 고객에게도(레니게이드, 컴패스 제외) 3%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프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 차종에 걸쳐 고른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프는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45% 성장했다.
8월 판매량으로 보면 벤츠, BMW, 미니, 볼보에 이어 TOP5에 진입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은 매력적인 가격대에 지프 전 차종을 선보이며 지프 고객층을 보다 폭넓게 확보하고자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분기를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