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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달 말부터 '인천-가오슝' 정기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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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이달 말부터 '인천-가오슝' 정기노선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주 7회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A321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가오슝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했다.

    현재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가오슝 노선의 정기취항과 인천-타이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스케쥴 선택지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의 제2의 도시인 가오슝은 좁고 긴 석호 어귀에 발달한 무역항구 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 관광 명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안에 포르투갈 리스본과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 등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부정기 직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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