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수매에 파주 농가 72% 참여
경기도 김포, 파주, 연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사육 돼지를 수매하거나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파주에서는 양돈농가 70% 이상이 수매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주시와 농림부는 오전 11시까지 전체 64개 대상 농장을 상대로 설득해 72%에 해당하는 46개 농장이 수매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8개 농가는 현실적인 보상과 생계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우선 수매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 83%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률이 83%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자 14만8천808명 가운데 12만4천74명이 신청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청년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 고양시, 글로벌기업 '램리서치 R&D센터' 유치 나서경기도 고양시는 세계 정상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 램리서치사의 연구개발(R&D) 센터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램리서치는 연구개발센터를 한국으로 완전 이전하기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등과 세부 사안을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램리서치는 또 최근 경기도와 한국테크놀로지센터(KTC) 이전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MOU)도 체결했습니다.
◇ 평택 현덕지구 11년 만에 민관공동개발로 추진지구 지정 이후 11년간 진척이 없던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온 현덕지구 개발을 공공기관과 민간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해경제청은 또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해 도민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