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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장제원 '피의사실 공표' 이용하던 與, 지금은 수사외압? "내로남불"

국회/정당

    [노컷V]장제원 '피의사실 공표' 이용하던 與, 지금은 수사외압? "내로남불"

    • 2019-10-07 19:49
    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항의하는 여당 의원들에게 수사외압을 그만두라며 공세를 펼쳤다.

    장 의원은 "안종범 전 수석이 과거 박채윤 씨한테 명품백을 받았다는 녹취가 나왔을 때 이는 특검에서 나온 게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며 "피의사실 공표가 잘못된 것은 맞지만, 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수사할 때 검찰을 공격하나. 이것은 명백한 수사외압"이라고 여당을 몰아세웠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제는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비판하기보다는 여야가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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