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 순환 열차 전체적으로 신호 장애가 발생해 내외선 열차 운행이 모두 지연되면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독자 촬영·제공/연합뉴스)
10일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신호 장애로 20분가량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약 20여분 동안 열차가 지연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열차가 지연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시민들 불만이 잇따랐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2호선'이 1위에 올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차량 고장 등은 없었고, 신호 장애 등 시스템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출근길이 지연됐다는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인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