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은 EXID 하니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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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바나나컬쳐를 떠난 EXID 하니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관계자는"“지금까지 하니가 보여준 매력에 더해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더욱 주목했다. 원하는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니는 2012년 걸그룹 EXID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발매한 활동곡 '위아래'가 팬이 찍은 직캠 영상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니는 '안형'(하니의 성씨와 형을 합친 말)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크라임씬 2', '어 스타일 포 유',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3대천왕', '정글의 법칙-니카라과', '정글의 법칙-코모도', '소유X하니의 뷰티뷰', '메이드 인 EXID', '비밀언니', '주간 아이돌'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하니는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가제)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활동명인 하니 대신 안희연이라는 본명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