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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태풍 '미탁' 피해 구호성금 전달

대통령실

    문 대통령 내외, 태풍 '미탁' 피해 구호성금 전달

    靑 "피해입은 국민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 돕기 위함"
    文, 지난 4월 강원 대형 산불 당시에도 성금 전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을 기탁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제18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늘 오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태풍 피해 구호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노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4월 강원 대형 산불 당시에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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