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을 맞아 이달 31일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1천300㎡ 규모 주차장에서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이 열린다.
롯데월드 이용객은 25일부터 3일 동안 낮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롤러장 이용고객에게 롤러스케이트와 안전 헬멧. 무릎보호대 서비스와 라운지바 음료가 제공된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2천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도 열린다.
좀비런은 15명이 한 팀을 이뤄 좀비들을 피해 롯데월드타워 전 층을 뛰어다니는 행사로,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ｍ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핼러윈데이인 31일엔 핼러윈 복장으로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트릭 오어 트릿' 퍼포먼스도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