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연합뉴스)
러시아 군용기가 또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공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하는 등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22일 오전 동해 쪽 KADIZ에 진입해 F-15K 등 우리 공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해 퇴거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군용기(조기경보기) 1대가 지난 7월 23일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한 바 있다.
당시 공군 전투기는 즉각 차단 기동에 나섰고,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교란하기 위해 발사하는 섬광인 플레어 투하와 경고사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