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다음 달부터 석 달간 전국의 새 아파트에 7만 6671세대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수도권에서 3만 5534세대, 지방에서 4만 1137세대가 새로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5년 평균치인 9만 8천여 세대에 비해 22.0% 감소했지만, 서울은 5년 평균 대비 30.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에 서울에서는 12월 강동 고덕 3411세대,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는 12월 경기 시흥 은계 2018세대와 1월 안산 단원의 2017세대의 입주가 두드러진다.
지방에서는 12월 경남 창원 중동 3233세대와 춘천 퇴계 2835세대, 1월 경북 포항 북구 2821세대 등이 대규모 입주 물량을 견인한다.
규모별로는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하며, 민간 아파트에 6만 6075세대, 공공 아파트에 1만 596세대가 각각 나뉘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