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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화성 살해 초등생' 타살 정황 유류품 발견하고도 '가출'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화성 살해 초등생' 타살 정황 유류품 발견하고도 '가출'

     

    ◇ 경기도, 일일 영어 체험 학습비 도민 50% 할인

    경기도는 파주와 양평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일일 영어교육 학습비를 경기도민에 한해 50%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일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 놀이를 기반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파주캠퍼스는 마트·호텔·경찰서 등 공공시설 체험과 그림 그리기, 게임 수업을 진행하고, 양평캠퍼스는 매월 체험주제가 달라지는 TRE-ND 영어캠프와 코딩, 제과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합니다.

    ◇ 경기도-공정위, '중소상공인 불공정거래 보호' 협업 구축

    경기도가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도청에서 '경기도 공정 2020 비전' 선포식에 이어 공정위와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불공정행위 구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실태 파악을 위한 공동조사, 효과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담았습니다.

    ◇ '화성 살해 초등생' 타살 정황 유류품 발견하고 '가출' 처리

    화성 연쇄 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가 자백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유류품에서 타살 정황이 발견됐는데도 경찰이 가족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단순 가출로 사건을 처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989년, 9살 김모양이 실종되고 다섯 달쯤 지나 근처 야산에서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10여 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속옷 등 3점에서는 혈액이 검출돼 타살 정황이 확인됐다는 기록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수사팀은 부모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김양을 서류상 '가출인'으로 표기해 단순 실종 사건으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다음달 2~3일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 캠프' 개최

    경기도 고양시는 박찬호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19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 캠프'가 다음 달 2~3일 일산동구 설문동 고양시 NH 인재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개척자들'(The pioneers)이란 구호를 내건 이번 캠프에는 유소년 야구선수 120명과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리그 투수 박찬호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5명이 멘토로 참가합니다.

    유소년 선수들은 위치별로 올스타급 프로야구 선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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