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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임직원, 공공 마일리지 93.7% 퇴직후 챙겨 사용

공공기관 임직원, 공공 마일리지 93.7% 퇴직후 챙겨 사용

심기준 "최근 5년간 공공기관장·임원들, 공무 출장으로 쌓은 마일리지 개인이 챙겨"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대다수 공공기관장 및 임원들이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를 퇴직하면서 개인 몫으로 챙겨간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은 해외출장이 잦은 67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임원들이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공공 항공마일리지'를 확인한 결과 마일리지의 93.7%를 퇴직 후 개인 몫으로 가져갔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9월) 302명의 기관장 및 임원들은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마일리지 1491만 2671마일을 적립했는데, 이 가운데 1397만 4541마일을 챙겨간 것이다.

항공 마일리지의 가치를 통상대로 1마일당 20원 정도로 계산하면 이들이 챙겨간 마일리지는 약 2억 7949만원에 달한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르면 공무원 등에게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 내역은 소속 기관에 신고하고 사적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정작 기관장 및 고위 임원들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심 의원은 "예산에 우선해 공적 마일리지를 활용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항공사와 논의를 통해 공적 마일리지를 기관에 적립하는 등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련 부처와 함께 보완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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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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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버디2022-05-14 16:06:0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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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유퀴즈/유재석 마녀사냥(개그맨)

    더불어매국노당의 검수완박 사기극 입법 이틀전부터 검수완박 '검찰청법' 통과 다음날까지 화살받이. 5월 1일까지 쳐발렸는데 그날은 강수지 부친상 당일이었고, 강수지 부친상이 보도됐던 다음날부턴 연예인들과 작가들 사망 기사와 북한 미사일 발사 사기극을 충격상쇄용으로 이용해서 시선 돌리다가 퇴임해서 사고치고 도망친 문재앙.

    ㅡ강수지-강수연 이름자 장난
    ㅡ이외수 시인+작가, 김지하 시인
    ㅡ한승헌-김지하, 민청학련 사건
    ㅡ강수지 부친상+남편 김국진(개그맨)-(개그맨) 김병만 모친상

  • KAKAO버디2022-05-14 16:01: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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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앙 정권+방탄+삼성] 이외수·김지하 사망-강수지 부친상·김병만 모친상-강수연 사망 : 방탄 병역특혜·르세라핌 사기극 제물+검수완박 사기극 충격상쇄용 https://blog.naver.com/islandfish/222721693235

    자길 아껴줬다고 개소리 지껄이고 있는 놈이 다름아닌 살인자다. 퇴임 후 자기 죄 수사 못하게 하려고 검수완박 사기극 벌이는 동안 온갖 인간들 죽이고, 마녀사냥해서 화살 돌리고 있었는데, 검수완박 법안 발의했던 4월 15일 입원하게 된 게 그 때문이야.

  • NAVER포토헌터2022-04-22 10:30:4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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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평안히 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