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프로 (사진=애플 제공)
아이폰11시리즈는 20대와 3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11 예약구매고객을 분석 결과 전체 고객 중 44%가 20대로 집계됐다. 30대 고객은 37%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KT도 아이폰11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 11 Pro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고 SKT는 전했다. 이어 아이폰 11(34.5%), 아이폰 11 Pro Max(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았다.
SKT는 또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고객의 92.6%는 아이폰XS∙XS Max, 아이폰X, 아이폰8∙8+, 아이폰7∙7+ 등 아이폰 11 시리즈의 전작(前作)을 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하며 "아이폰 충성 고객의 존재도 통계로 입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