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봉한 외화 '말레피센트 2'가 열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확대이미지
안젤리나 졸리의 신작 외화 '말레피센트 2'(감독 요아킴 뢰닝)가 100만 관객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 2'는 이날 하루 875개 스크린에서 3379회 상영해 13만 805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2874명이다. 개봉 열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인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잉그리스 왕비 역은 미셸 파이퍼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