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행사'에 참여해 5G 기반 미디어 기술로 한국영화의 역사를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919년 10월 27일 최초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로 시작된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5GX 시네마'와 '5GX 슈퍼노바' 등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통해 영화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5GX 시네마'는 거대 로봇팔과 가상현실(VR) 기기를 결합해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람객은 거대한 로봇팔에 탑승해 VR 영화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5GX 슈퍼노바는 1961년 제작된 유현목 감독의 영화 '오발탄'을 고화질로 개선·복원했다. 5GX 슈퍼노바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과 음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