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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억짜리 주방은?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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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4억짜리 주방은?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 쇼룸

    국내 출시 라인업은 냉장고, 오븐, 인덕션, 후드, 식기세척기
    포슬린 내장제 카덴차 구성하면 주방 가전만 약 8600만원

    삼성전자가 북미 정통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쇼룸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최초의 가정용 환기 후드 발명을 통해 빌트인 가전의 변화를 이끌면서 주목받은 뒤 미국의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6년 삼성전자가 인수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데이코 라인업은 냉장고, 오븐, 인덕션, 후드, 식기세척기 구성이다.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냉장고를 냉동고와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등 기능이 구분된 카덴차(Cadenza)로 구성해 백색 결정체를 가진 고령토로 빚은 내장제인 포슬린을 사용하면 약 86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냉장실과 냉동실이 합쳐진 앙상블(Ensemble)로 구성도 가능하다.

    데이코 하우스는 불탑(Bulthaup), 보피(Boffi), 포겐폴(Poggenpohl), 지메틱(SieMatic), 라이히트(Leicht), 다다(Dada) 등 6개의 고급 주방 가구와 협업해 쇼룸을 꾸몄다.

    이들 가구와 데이코 가전 풀세트를 합치면 쇼룸 공간마다 약 2억5천만원에서 4억원이다.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중 유일하게 도어 푸시 기능이 있는 만큼 글로벌 주방 가구와 빌트인 제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공간이 구성됐다고 한다.

    레드, 화이트, 샴페인에 맞춰 3가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와인셀러, 포슬린에 밝은 조명이 반사되는 냉장고를 열면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해 두 가지 크기의 얼음을 채워주는 냉동고가 특징이다.

    인덕션이 켜지면 와이파이로 연결된 후드가 동시에 가동되고, 인덕션 온도에 따라 열을 빛의 밝기와 색상으로 표현해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오븐과 다바이더로 2개의 온도 설정이 가능한 오븐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하우스는 데이코가 지향하는 새로운 주방 문화를 국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단순히 쇼룸이 아닌 실제 집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에 위치한 데이코 하우스는 4층에 170평 규모로 마련된 6개의 쇼룸과 함께 5층에는 130평 규모로 실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여는 데이코 고메 클럽으로 꾸며졌다.

    다만, 데이코 하우스 쇼룸에 배치된 주방 가구의 경우 해외에서 제작부터 수입까지 적어도 4~6개월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국내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소비자가 쇼룸을 둘러본 뒤 구매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나인원 한남,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에 옵션 구성으로 설치 예정이다.

    데이코 하우스를 방문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데이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다음 달 1일부터 방문 가능하다.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데이코 하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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