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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 펭수, SBS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까지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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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스' 펭수, SBS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까지 접수 완료

    오는 11월 2일 시작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내레이션 맡아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2030의 마음을 사로잡은 키 210cm EBS 연습생 ‘펭수’ 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EBS 사옥에서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확대이미지

     

    '가보고 싶은 곳은 모두 가보고, 해보고 싶은 것도 모두 해본다'가 모토인 EBS 연습생이자 '슈스'(슈퍼스타) 펭수가 이제는 내레이션의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바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다.

    SBS 관계자는 29일 CBS노컷뉴스에 EBS 연습생 펭수가 오는 11월 2일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전했다. 최근 윤도현과 함께 녹음을 마쳤으며, 펭수의 내레이션은 '순다열도' 편 마지막까지 만날 수 있다.

    현재까지 펭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과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리비전 V2' 등 EBS를 넘어 타 지상파 라디오, TV 등에 출연하며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펭수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교육방송 EBS에서 나온 반전적인 캐릭터라는 매력이 있다. 교육방송은 말 그대로 교육적이고 정직하고 고루 할 것이란 이미지가 있다. 펭수는 EBS 사장 이름인 '김명중'을 수시로 부르며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것은 물론,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말과 행동을 통해 2040에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EBS 연습생 신분이 방송사 경계선을 넘어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것 역시 권위와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펭수의 캐릭터와 겹쳐지며 더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자이언트 펭TV'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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