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는 디종을 상대한 프랑스 리그컵 32강에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사진=지롱댕 보르도 공식 트위터 갈무리)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하며 보르도의 리그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황의조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디종과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32강에 선발로 나서 풀 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보르도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조쉬 마자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니콜라 드 프레빌이 쐐기골을 꽂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권창훈과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과 2019~2020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전에 결장했다.
둘 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안방에서 1대3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 보훔에서 활약하는 이청용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활약했다. 하지만 보훔은 뮌헨에 1대2로 패했다.
다름슈타트가 카를스루에에 0대1로 패한 경기는 최경록(카를스루에)이 선발 출전해 75분을, 백승호(다름슈타트)가 후반 33분 교체 출전하며 한국인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