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인천항, 항만 전력낭비 줄여 빈곤층 2억원 지원
인천시와 인천항이 내년부터 10년간 항만에서 발생할 에너지 절감 비용 2억원을 에너지 빈곤층에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개 기관은 오늘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비용은 조만간 인천항 내항에 설치 예정인 400㎾급 해상부유식 태양광발전소의 잉여 전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됩니다.
◇ 해경, 내달 1일부터 농·수·축산물 밀수범죄 특별단속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45일간 농·수·축산물 등 밀수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단속에도 불구하고 수입금지 축산가공품의 밀반입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마련됐습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 밀수·유통 행위,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세탁, 도·소매상의 수입 금지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고 적발시 엄벌에 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