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엔터테인먼트가 내달 초 업무를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배우 오나라 등이 소속된 뽀빠이엔터테인먼트가 업무를 종료한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달 말이나 11월 초에 회사 업무가 종료되는 것이 맞다. 이에 따라 소속 배우 전체 계약이 종료된다. 배우들 거취는 사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설립돼 스타 마케팅팀·콘텐츠 기획팀·언론 홍보팀·매니지먼트 지원팀·매니지먼트팀·신인 연기자 개발팀·경영지원팀·전략기획팀·신사업팀 등을 두고 업무를 진행해 왔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는 오나라, 김미경, 윤균상, 신은정, 오승현, 윤소정, 배민희, 문원주, 김가은, 송지현 등이 속해 있다. 한꺼번에 다수 배우가 FA 상태가 되는 만큼, 배우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