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사진=㈜봄바람영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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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다시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1192개 스크린에서 5449회 상영해 15만 831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81만 6670명이다.
전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으로 2위로 내려갔던 '82년생 김지영'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관객수는 15만 3481명이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는 3만 3294명으로 3위였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120만 부가 팔린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정유미, 공유, 김미경,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등이 출연한다.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돌파한 '82년생 김지영'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