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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장도연, 노홍철의 뜬금 고백에 한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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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펀딩' 장도연, 노홍철의 뜬금 고백에 한 답은?

    노홍철, 스카이다이빙 혼자 뛰기 무서워 급 고백
    장도연, "그래, 우리 잘해보자" 받아쳐

    3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 (사진='같이 펀딩' 캡처) 확대이미지

     

    MBC 예능 '같이 펀딩'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장도연에게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고 뜬금없는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완전 판매, 매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노홍철은 흰 판에 '도연아:) 나랑 사귀자!'라는 글귀를 써서 고백에 나섰다. 장도연은 당황한 듯 "뭐야…"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으아아악'이라며 경악했다. 유희열은 "우와, 진짜야?"라며 잇몸 만개 웃음을 노출했다.

    노홍철은 그러면서 "만약에 내 마음을 받아줄 거면 땅에 있고 사귀기 싫으면 스카이다이빙!"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혼자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무서워서 장도연에게 물귀신 작전을 펴려고 했던 것이다. 이에 장도연은 "너무 최악이야!"라며 질색하다가 이내 태연하게 "그래, 오빠. 우리 잘해보자"라고 역공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란 듯 노홍철은 "(장도연이) 너무 당황해서 헛소리하는 것 같은데…"라고 했으나 장도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난 좋아. 외롭던 차에 잘됐다. 우리 엄마가 오빠 좋아하더라"라며 "잘 뛰어, 자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8월 18일 시작한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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