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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은 없다' 벤투호, 정예 멤버로 레바논·브라질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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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얼굴은 없다' 벤투호, 정예 멤버로 레바논·브라질과 맞대결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새 얼굴은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레바논전(14일), 브라질과 평가전(19일)에 나설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평소 여유를 두고 25명 정도 명단을 꾸렸던 것과 달리 23명으로만 명단을 작성했다. 특히 새 얼굴 없이 기존 멤버들도 레바논, 브라질을 상대한다. 10월 A매치 명단에서 백승호(SV다름슈타트)와 이재익(알 라이얀), 이동경(울산)이 제외됐다.

    23명 가운데 22명이 10월 명단 그대로인 가운데 주세종(서울)이 월드컵 2차예선 시작 후 처음으로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11월 레바논, 브라질전 23명 명단

    ▲골키퍼(3명) = 김승규(울산),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수비수 (8명)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홍철(수원), 김문환(부산)

    ▲미드필더(10명) =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주세종(서울),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 사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공격수(2명) = 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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