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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출신 4人 "희나피아로 다시 시작, 가수 꿈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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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틴 출신 4人 "희나피아로 다시 시작, 가수 꿈 간절했다"

    걸그룹 희나피아가 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뉴 스타트(New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원, 바다, 은우, 예빈, 민경. 박종민기자

     

    프리스틴 출신 경원, 은우, 예빈, 민경이 희나피아로 재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4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뉴 스타트'(NEW START)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재데뷔를 알렸다. 이날 예빈은 "열심히 준비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민경은 "새로운 걸 향해 달려 나갈 땐 앞만 보는 스타일이다.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며 이 자리까지 왔다"고, 경원은 "다시 준비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기자님들 앞에 있으니 실감이 난다"고 말을 보탰다.

    앞서 경원, 은우, 예빈, 민경은 2017년 3월 프리스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리스틴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가 대거 속한 팀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같은 해 8월 두 번째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을 선보인 뒤 '완전체' 활동이 멈췄고, 결국 올해 5월 공식 해체했다. 프리스틴 해체 이후 경원, 은우, 예빈, 민경은 신생 기획사 알슬빛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새 멤버 바다와 함께 재도약을 준비해왔다.

    민경은 "(프리스틴 해체 후)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마음이 맞는 멤버들과 함께였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은우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수라는 꿈이 간절했기에 다시 모이게 됐다"며 "저희를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다시 데뷔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예빈은 나머지 프리스틴 출신 멤버들에 관해 묻자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데뷔를 축하한다고 해줬고, 곡도 좋다고 해줬다"고 답했다.

    한편 '드립'(DRIP)을 타이틀곡으로 한 희나피아의 첫 싱글 '뉴 스타트'는 하루 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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