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드림넷 제공)
두드림넷은 지난 4일 KT그룹사의 지급결제 전문기업인 스마트로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 목동 스마트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유명상 두드림넷 대표이사와 이홍재 스마트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드림넷은 스마트모금함과 기부단말기를 이용한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업체로서 지불결제시장 선도 기업인 스마트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두드림넷의 상생프로젝트는 기업이 기부한 현물을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반의 기부단말기를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으로 기부행사를 펼친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모바일 쿠폰을 전송받아 기부 기업의 매장 등에 방문하는 방식이다.
두드림넷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주요 공공기관, 지하철역, 공항, 터미널,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모금함을 설치했다.
유명상 두드림넷 대표이사는 "좋은 마케팅은 기부하는 기업과 소비자, 기부를 추진하는 비영리기관 각자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