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썸'을 끝내고 본격적인 사랑을 예고한 동백과 용식의 직진 사랑에 KBS2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의 설렘도 상승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강민경,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황용식(강하늘 분)은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동백(공효진 분)에게 "우리 그만 해요"라고 썸의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둘의 사랑의 위기가 닥쳤다고 생각한 순간 용식은 동백을 향해 "우리 결혼해요"라며 프러포즈했다. 여기에 동백의 "사랑한다"는 고백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고화질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는 '후드 키스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살을 탈 예정이다. 까불이가 턱 밑이고 용식의 엄마 덕순(고두심 분)이 반대하는 와중에, 동백과 용식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후드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라고 귀띔해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29~30화는 6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