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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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수목극 왕좌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시청률 15.2%-18.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지켰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18.4%보다 0.2%p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18%대를 기록하며 20% 전망을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6일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정숙(이정은 분)이 27년 만에 동백(공효진 분)에 돌아온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주려 했던 것이다.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반전 이유와 함께 마침내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된 동백이 사라진 엄마 정숙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각각 3.1%-3.6%로 집계됐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한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나,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드라마 TOP 15'(10월 5주 조사)에서 '동백꽃 필 무렵'(3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