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GIS 연계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인천시는 건축물, 교량, 터널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쉬워져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종합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행정력 낭비 감소, 예산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조만간 관계 정부부처와 업무 협의를 거쳐 다음 달까지 1단계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국가드론인증센터 조성인천시는 무인항공기 산업화의 핵심인 국가드론인증센터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인증센터는 4천830㎡ 규모의 실내 테스트 센터와 4천㎡ 크기의 실외 테스트 활주로를 갖추고,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1034㎡ 규모로 지을 계획입니다.
시는 앞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 처음으로 드론인증센터 건립을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최근 안정성 평가도 통과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