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C조예선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 김재환의 안타로 홈으로 들어온 민병헌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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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C조 예선 2차전 '대한민국:캐나다' 경기가 3 대 1 대한민국 승리로 끝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7일 중계 방송한 '프리미어12' C조 예선 2차전 시청률은 전날 중계한 1차전(5.9%)보다 0.9%p 상승한 6.8%(TNMS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프리미어12' 야구 열기가 더 놓아 전국보다 더 높은 8.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 수로는 전국에서 192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시청률은 1.0%p 상승한 수치다. 시청자 수로는 C조 예선 1차전 호주와의 경기 때 보다 전국에서 29만 명이 더 시청한 것으로 집계돼 '프리미어12' 경기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야구 경기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결방했는데, 결방 한 주전 10월 31일 '시크릿 부티크'가 기록한 시청률 4%대보다 훨씬 높아 시청자들의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이날 '프리미어12'는 방송 시간대가 겹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3-24회 시청률 3.3%-3.5%보다도 높아 드라마보다 높은 야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