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드림넷 제공)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는 지난 6일 두드림넷과 'CSR디지털단말기를 통한 사회공헌과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두드림넷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승철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장과 유명상 두드림넷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SR디지털단말기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은 키오스크 형태의 기부단말기를 이용해 기업이 기부한 현물을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반의 기부단말기를 통해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으로 기부행사를 펼치는 사업이다.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는 두드림넷과 현물 바자회를 통한 기부금 조성과 우리나라 결식아동 약 30만명에게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급하고 요금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이승철 회장은 "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구로공단역의 이름을 구로디지털단지로 바꿨던 경험이 있다"며 "기부문화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투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