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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최대 규모 장애미술 축제, AAF2019 14일 개막

    국내 최대 장애미술 아트페어 AAF가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AAF 현장. (사진=AAF2017 조직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미술 아트페어인 AAF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장애인 미술 대표 작가부터 차세대 장애 작가와 초청 작가들 까지 총 120여명 안팎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축제이다.

    AAF2019는 장애미술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미술품 거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고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장애미술 아트페어 AAF2019에는 한국 장애미술계를 대표하는 방두영, 성정자 작가의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 장애미술의 초석으로 대표되는 방두영 작가의 특별전은 추상과 구상을 혼합한 화풍으로 우리의 감성에 스며있는 한의 정서가 표현된 대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두영 작가의 통일-그아름다운 상생 (사진=AAF2019 조직위 제공)

     

    방두영 작가는 "AAF2019를 통해 장애미술 작가로 삶을 공유하는 한 편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장애미술작가 육성은 물론 전업 작가의 활동 지원을 위해 한 발 더 뛰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사고로 지체장애를 얻게 되었으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립한 성정자 서예작가의 작품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정자 작가는 "서예는 삶의 이끌어 갈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기에 올해 AAF2019를 찾은 관객들과 나눌 교류의 시간이 기대된다"며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성정자 작가의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내가 느낄 탓이다 (사진=AAF2019 조직위 제공)

     

    AAF2019를 여는 엄종섭 대회장(광화문 아트페어 회장)은 "올해는 신규 참여 작가가 30명에 달하고, 국내 기성 작가들은 5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AF2019는 2019 장애인창작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광화문 아트포럼이 후원하고 있다.

    AAF2019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AF2019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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