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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노위 위원장에 박수근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 김창룡 교수 임명

대통령실

    文, 중노위 위원장에 박수근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 김창룡 교수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박 신임 중노위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로 대학과 정부 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노동분쟁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박 신임 위원장은 사법시험 20회에 합격했다. 이후 한국노동법학회 회장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김 신임 상임위원이 신문·통신사 기자, 언론연구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다양한 언론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하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 낙농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상임위원은 영국 런던시티대와 카디프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민일보 기자와 AP통신 서울특파원을 지낸 뒤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방송위원회 보도교양심의위원·선거방송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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