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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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타이틀롤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정유미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에 "정유미 씨가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뉴스는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정유미가 '원더랜드'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원더랜드'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시선 1318', '만추', '그녀의 연기'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수지와 박보검의 출연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수지 측은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박보검 측은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정유미, 박보검, 수지를 비롯해 최우식, 탕웨이까지 초호화 라인업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